http://www.modetour.com/package/Itinerary.aspx?MLoc=99&Pnum=32058095&Ano=12349&Sno=C114724#cost_price


사무실 세미나로 대마도 결정...

7월 22~23일...

자유나 인센티브로 진행하고 싶었으나...여러 여건상...그냥 패키지...

숙소가 이즈하라로 결정되었으면 좋겠다.

대마도 시마토쿠도 없어졌다.

대마도 메리트 없어진....

그래도 일단...가서 쇼핑만 내 돈을 사용하면 되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룰루랄라 가 보는 걸로...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던 크리스탈 로드...

일요일 아침....카카오 페이지...기다리면 무료...시간이 되어서 들어갔더니...

헉.....판매 중지란다...

표절이 확인되어 판매 중지 되어버린 상황...

그래서 폭풍 검색....

도대체 어디서 표절이라는 거야?

표절을 신고 한 사람이 두 작품을 비교 올려 놓은 게시판을 찾았다.

이런...이런...이건 표절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문제는 표절을 한 부분이...스토리 라인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베로니카의 과거 씬이랑....코라의 파티...장면...

스토리 라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는 해도...표절은 표절...

작가도 실제 패턴 아트 작가라고 하던데...

다른 사람의 작품을 무단 도용하는게 어떤 건지 본인이 더 잘 알것 같은데...

표절을 했다는 것이 이율 배반...

특히나 작품 속에서 수정이 패턴을 만들어 옷과 가구등에 넣을 수 있게 하고 그 저작권료를 착실하게 받아 들이는 장면이 몇번 나왔다.

물론 악착같이 받는게 아니라...그렇게 돈을 모았다...정도의 언급....하지만 역시 그런 표현까지 사용한 작가가 다른 작품을 표절 했다는 것이...참 많이 씁쓸하다...

다행인 건...난 이 책을 사려고 고민하다가...완결이 나지 않은 책이어서...아직 안 샀다는 것...

현재 1~3권이 출간되었고...아마도 5권 정도에서 마무리 할 것 같다고 했었는데...

난 미완결 된 작품을 사는게 뭔가 미심쩍어서....완결 안 되고 그대로 있는 책들이 몇 작품 있다...

대표적으로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마라....난 이 책은 나랑 맞지 않아서 읽다가 말았지만...

역시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로...몇년...

아도니스는 착실히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는 되고 있지만...마무리 되어 책은 언제나 나오려는지...

하여간 이러저러한 이유로 크리스탈 로드는 구매를 미뤘었다.

물론 완결되어 뒷권이 나왔을 때 앞 부분 책이 없을 수 도 있지만 하여간...일단 미완결이라 책을 사지 않았고...그건 이번에는 최고의 선택이 되어 버렸다.

이렇게 표절 사태가 난 책이 뒷권이 나올지 미지수...나온다고 해도...뭔가 찜찜...

문제는...카카오페이지...기다리면 무료로 거의 다 읽어가는 중이었는데...

클라이막스 부분이었는데...

뒷 이야기가 궁금해...미치겠다는 거다...

어둠의 뒷 세계라도 뒤져야 하는 건지...

문제는 어둠의 세계를 어떻게 뒤지는지...예전에 알던 루트들은 다 막혀서....모른 다는 거...

주변 대학생들에게 물어봐야 하나?

'Whisp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오시카 제모기...생각보다 괜찮아...  (0) 2016.08.19
정말 싫다...접촉성 피부염....  (0) 2016.07.12
입시왕....  (0) 2016.05.27
눈이 내린 것 같다....  (0) 2016.04.07
벚꽃이 활짝 폈다....  (0) 2016.03.31



사무실에서 거래를 하는 은행에서 단체 영화 관람의 기회가 있다고 했다.

내가 회계를 담당하지는 않지만....은행측에서 우리 사무실의 여직원 4명(나 포함)의 자리를 확보해 줬다.

그래서 일단....영화보러 갔다.

다꽁이 고등에 들어가고나서는 영화를 전혀 못 봤다..

왜 인지 모르지만....주말에는 다꽁이 바쁘고 힘들어 시간이 있으면 쉬어야 했고...

평일에는 나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 하고 있으니까...

처음에는 다꽁이 고등학교에 들어가기만 하면...난 다이어트도 하고....공부도 하고....취미생활도 하고...

등등 꿈에 부풀었었다...

하지만 다꽁이 고등에 들어간지 몇 달....

다이어트는 여전히 실패하고 몸무게는 더 쪘고...

공부는 한달 정도 하다가 포기했고...

취미생활은 시도도 못해 봤고...

하여간 이런 어정쩡한 시간에도 영화는 못 보다가 오랜만에 영화관으로 갔다.

은행측에서 핫도그와 팝콘과 콜라도 제공해 줬고...

지정 좌석제가 아니라...자유좌석제라...맨 뒷줄...중앙에서 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보고 난 다음 든 생각....이게 뭐지....

결국 영화 해석에 관한 블로그들 엄청 들어가 보면서....내가 의심했던 장면들에 대한 확인을 다 했고...

그럼에도 아직 미심쩍은 부분도 있고...

하지만 영화 자체는 잘 만들어 졌던것 같다.

영화 초반 피 칠갑 하는 부분에서 그 넓은 영화관에서 혼자 팝콘을 아작 아작 씹으며 화면을 주시 했었던...나...

그닥 잔인하다는 느낌도...그닥 무섭다는 느낌도 없었다.

내가 이상 한 건가?

잘 짜여진 퍼즐들 조각 맞추기가 영화를 보면서 되는게 아니라...다른 사람들의 의견(해석)을 들어야만 될 정도...

그래도 역시....잘 짜여진 각본과...저력있는 감독...믿을 수 있는 배우의 연기력....

모든 것이 잘 어우러졌던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 난 다음 가장 많이 남았던 장면....

왜 효선이 빙의가 되었을까에 대한 답....

일광 : 낚시였다...목적이 있는 대상이 아닌 우연히 미끼를 문 물고기...그게 효선...이었다.

무명 : 아버지가 남을 의심하고 불신하고...그래서 효선이가 빙의가 된 것이다...

이넘의 망할 기억력...가장 깊이 남은 대사임에도 대사 자체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그 대사가 가진 의미만 기억이 될 뿐.....

한번쯤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였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