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베로니카 로스
영화로 개봉이 되었지만....난 보지 못했었고...
미국과 영국에서 청소년 사이에 베스트셀러라는 기사를 읽고서...다꽁에게 읽혀 볼까 싶어서 빌렸던 책...
내가 먼저 읽어 봐야지 하는 마음에 시작을 했으나....일본 드라마들을 보느라 한달여 뒤로 밀리기도 했던 책....
어제 읽다가 결국 오늘 새벽 1시 30분까지 다 읽어 버렸다.
적당한 흥미.....
적당한 재미....
적당한 주제....
책장도 잘 넘어가고.....인간정...또는 본성.....등에 대한 이야기 라고 명확하게 정의 내릴 수 없는 주제...도 있고....
사랑도 있고...구성 자체는 꽤 흥미롭게 되어 있지만...
다꽁이 본다면 말리지 않을 예정이지만 굳이 내가 권하고 싶지는 않은 책이다.
난 재미있게 읽었지만....내 아이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다는 것으로 이 책의 느낌을 다 이야기 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닥 폭력적이지도 않고....선정적이지도 않지만....
다꽁에게는 패쓰 하고 싶다.
헝거 게임마냥 분파로 나뉘어 살아가는 사람들.....사람들이 가진 성향에 따라 분파를 나누고.....가족보다 분파 라는 구호를 외치며 살아가는 사람들....
이타심, 배려, 지적 호기심, 호전성, 정직 등등등등....성향에 따른 분류....
그리고 그 성향에 따라 각자의 개성대로 살아가는 분파들...
헝거게임의 구역과는 또다른 개념이지만...헝거게임 작가의 세계관....아니 캣니스의 생각에 난 격하게 동의했고...특히 모킹제이에서 난 감동까지 받았기에 그때문에 다꽁에게도 읽으라 권했지만..다이버전트는 총 3권의 책 중에서 1권을 읽고서 그렇게 결정내리기에는 미진함있다.
결국 세권을 다 읽어보고....작가가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내용을 모두 파악한 다음에야 다꽁에게 권할지 권하지 말지..결정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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