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히가시노 게이고

 

요즘 자극적인(?) 일본드라마에 길들여져 가는건지. . .그래서 웬만한 책들은 그닥 재미를 못 느낀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역시 히가시노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임팩트는 적으나 책장이 잘 넘어간다는 장점이 있고 그때문에 이 작가의 책은 굳이 챙겨 보는 편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책장이 잘 넘어갔고. .정말 무난하게 억지는 아주 조금. . .잘 버무렸다.

집안에. . 가족중에 범인이 있다는걸 알고 느끼는 이중적인 심리는 조금 약했던것 같지만. .

이 책의 등장인물들이 모두 이 양면성에 조금이라도 고민의 흔적이 보였으니. . 뭐 나쁘지 않았던것 같다.

그냥 무난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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