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무실 직원들이랑 저녁을 먹고 8시쯤 집에 갔다..

할머니 집에서 저녁 먹고 내려 온 다꽁이...방학기간 하던 내가 준 숙제...

방학 기간 내내 그 숙제를 못해서 밤 12시쯤 겨우 겨우 자던 다꽁이가...

어제는 저녁 먹고 내려와서 바로 나한테 준다...다 했다고...

에고 에고

하루종일 학교에 가고 6시쯤 집에 와서 7시 반에 저녁을 먹으러 할머니 집에 갔으니..

가야금 연습을 하지 않았다고 해도 1시간 반...

집에 오면 바로 옷 갈아 입고...간식 조금 먹고..쉬는데 30분 이상...

그러니 할 시간이 없었을 텐데...

그런데 다 했다고 나한테 건네 준다.

문제는 전날 내가 검사를 했었다는 것...

그러니 분명 했다는 이야기인데...

이걸 좋아 해야 하는 건지...에효

방학 기간 내내 그만큼 나랑 씨름하고....엄마 나한테 왜 이렇게 심하게 하세요...하던 다꽁이가...

이렇게 쉽게 간단히 할 숙제를....

에효 에효 에효....

할 말이 없다...

에효 에효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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