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이게 뭐야? 이런...이런....이런....대략 난감.....

 

작가 : 미치오 슈스케

 

책 겉표지에 많이 적혀있는 온갖 수식어들.....수상 내역들....찬사들....에 속았다.

시작은 좋았는데.....뜬금없이 죽었던 아이가....거미로 환생해서 나타나 살아나 자신이 살해 당했다며 우긴다...

거기까지는 그렇다고 치고... 미치오의 어머니....쓰레기를 모으고....미치오를 없는 아이 취급하는....이상한 어머니에 의욕이 없어보이는 아버지....

그리고 여동생 미카....

세살인데...어른보다 더 어른스럽게 말하는....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담임 선생이...소아성애자였고....

뜬금없이 S와 숲을 건너있는 할아버지가......어릴때 돌아가신 어머니가 살아 돌아왔다는 환상을 가진....등장을 하고....

마지막을 보면.....고양이, 백합, 곱등이, 도마뱀...등등...너무 많은 것들이...

결국...이도 저도 아닌.....

스릴러가 아닌 환상소설이다.

에잇.....이거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