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는 드라마 중 최고 인것 같다.

처음에는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일거라 생각했는데....노희경 작가님....정말 대단한....

인간의 가장 저변부를 건드리면서 가벼움을 잃지 않는다.

거기에 덧붙여 재열의 의부 살인사건에 대한 미스터리까지....

정말 정말 멋진 스토리....멋진 배우들....뭐...약간 아직은 의사 지해수의 역활이 아직 눈에 낮설고...

어색해 보이지만...

많이 거북해서 드라마를 보기 싫어 하게 할 정도는 아니고...흰 가운을 벗으면 자연스러우니....

꽤 괜찮다....

더구나 5회 마지막....키스씬....아오....그림 최고다...

우리나라 드라마도 드디어 이정도 느낌이 나는 키쓰신이....

물론 다른 드라마에서 가끔 보긴 했지만....

이번에는 와우 라는 감탄이...배경이랑 상황이랑...배우들의 극 몰입도까지....최고의 씬으로 몇씬안에 들어 갈 것 같다.

덧붙여...재열의 의부 살인사건....

재열의 꿈에서 재범이 칼을 뽑아 드는 걸로 나왔는데...

재열도 재범도 범행 자체는 보지 못했고...재범은 재열이 의부를 찌르고 난 다음에 동생이 옆에 쓰러져 있는 걸 보고 난 뒤 칼을 빼 들었다고 했었고...재열은 의부 옆에서 쓰러지면서 형이 칼을 빼 드는 걸 봤다고 했다.

이야기의 전후를 살피면 재열이 범인일 확율이 더 높아 보이는데....

그렇다면 우리의 멋진 재열이 살인범이라는 이야기...이건 싫은거고...

아직 들어나지 않은 장면들을 멋대로 상상하자면....

엄마가 본인과 재열을 때리는 의부를 찔렀고...재열은 맞는 과정 고통으로 쓰러졌으며....엄마는 찌른 충격에 그 자리를 벗어 났고.....재범은 뒤에 들어와 놀란 마음에 칼을 빼 든것으로 .... 하면 안될까?

우리 재열이....ㅋㅋㅋ....살인범 만들긴 싫다....ㅜㅠ

 

그래도 최고는 소지섭!(주군때 키스씬이 너무 아쉬웠는데...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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