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로 인해 보기 시작했다가.....신성록때문에 봤던....드라마...

처음에는 뭐 딱히 매력있는 드라마는 아니었어도...그냥 볼 만 했던 드라마였지만 중간 부분 기억상실이튀어 나오고 부터는 딱 3류 신파가 되어 버렸다.

집안끼리의 원수에...불치병(뭐 수술해서 넘기는 하지만)....기억상실...

용두사미라는 말이 참 무색하게 처음에도 용두는 아니었지만 뱀의 머리는 되었다고 봤는데....끝은 완전히 지렁이 꼬리도 못되는....

아마 최근에 봤던 드라마 중에서 최악의 드라마로.....

배우들은 신성록의 새로운 면을 봐서 좋았고...그려진 케릭터도..허허실실 시크함이 좋았던....

그래서 어쨌든 끝까지 봤던 드라마....

마무리도 너무도 뻔한 권선징악....

유치원생용 동화같이 마무리....

에효....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