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다꽁이 학교에 안내장을 쓸 일이 있었다.

방과후 수업을 참여안하겠다는 안내장....

열심히 선생님께 참여 안하는 이유를 적고...

위에 학교에서 적으라고 한 난을 보는 순간...난 멍해졌다.

우리집 전화번호...

인터넷을 사용할때 인터넷 전화를 쓰다 인터넷을 끊으면서 유선 전화를 넣었었다.

그런데...번호가 생각이 안난다.

핸드폰에 저장된 걸 확인하고 적었는데...

이런 다꽁이 핸드폰 번호도 적으라고 되어있네..

그런데 뭐지?

내 핸드폰 번호는 외우고 있는데...

심각하다...

다꽁이 핸드폰 번호도 저장된 것 확인하고 적었다.

이건 분명 디지털 치매 맞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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