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 오신 분들은 제가 일본여행 관련 지식인 활동하는 것을 알고 오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4박 5일 케이스만 있었었는데, 2박 3일에 대한 여행 방법을 오랜만에 올려볼까 합니다.

이번에 작성하는 여행 코스는 2박 3일로 2일차에 교토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날은 주유패스 활용을 기본으로 하며 교토에서는 쓰루패스 없는 일정으로 하겠습니다.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많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시간 나는데로 동경과 오사카 지역 여러가지 일정 방법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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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차

 

오전 비행기를 이용하여 입국하는 분들이 많은데 대략 8-9시 사이에 출국하는 비행기입니다.

대략 11시 전후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약간의 시간차이느 고려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0시반에서 11시 사이에 도착하면 입국 수속을 합니다.

오전에는 아무래도 입국수속하는 동안에 다음 비행기 사람들이 오기도 해서 시간이 꽤 걸리기도 합니다.

입국시 왕복 비행기표가 예약되어 있고, 입국신고서에 숙소명이 정확히 되어 있다면? 질문을 받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간사이 공항에 입국하는 경우 1층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2층 중앙 출구로 나가면 난카이선 또는 JR선을 탈 수 있는 역이 나옵니다.

오사카 국내선 공항의 경우도 중앙을 통해서 반대편으로 가면 됩니다만, 이건 알 필요없겠죠.^^



공항으로 가면 난카이선과 JR역이 나란히 있는데요

왼쪽에 빨간색 부분이 난카이입니다. 대부분 난카이선을 이용하는데요.

JR의 경우 갈아타야하고 도심부로 가지 않는데다가 요금도 더 비싸기 때문입니다.

또 강력한 주유패스 난카이확장판 사용도 불가능하고 쓰루패스도 안되죠

따라서 패스 사용이 가능한 난카이선을 주로 이용합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편에 창구에서 주유패스 난카이 확장판(2300엔)을 구매하도록 하시고요

만약 890엔짜리 편도 티켓이 필요하다면 오른쪽에 있는 자동매표기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일단 주유패스 난카이 확장판이 필요하므로 왼쪽 창구에서 구매합니다.

자동 매표기는 미리 금액을 선택한 후 돈을 넣으면 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한글로 되어 있는 곳으로 들어가도록 하시고요.

파란색에 동그란 유리창을 한 열차는 500엔 추가요금인 있는 좌석제로 약 5-10분 정도가 빠릅니다.

쓰루패스나 주유패스 난카이 확장판으로도 500엔은 추가해야하는데 시간차이도 없고, 특급도 좌석이 남아도니

시간대가 꼭 라피도를 타야하는 것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특급의 모양은 일반적인 지하철이나 전철 모양과 같습니다.

 

평일의 경우, 11시 또는 12시 14, 44분 이 특급과 24, 54분은 로컬 열차 시간이고요

로컬보다는 특급이 더 빠르겠죠? 로컬을 자꾸 서니까요 특급기준 약 46분 소요됩니다.

라피도는 5분과 35분에 출발합니다.

아마도 11시 44분차 탑승을 하시는게 가장 좋을 듯합니다.

 

숙소는 일단 난바역 근처로 잡으시는게 가장 좋으며 적당한 호텔 검색을 하도록 하세요.

오픈마켓 또는 호텔 전문 사이트 여행사 등을 통해서 하시면 되겠죠?

전 직접 가보지 않은 숙소와 식당은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관광지의 경우 일부 가보지 않은 곳도 추천을 해드리긴 합니다. 숙소 문의를 하시면 제가 가본 곳에서만 추천드립니다.

 

숙소에 체크인은 보통 2-3시부터 가능하므로 짐만 맡기고 숙소 확정만 받으세요

가끔 미리 해주는 곳도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 짐만 맡아주게 됩니다.

 

호텔에서 다시 나오면 대략 1시경이 되는데, 조금 서둘러서 나오면 좋을 듯합니다.

식사를 해결해야하는데, 여러 식당들이 있겠지만 일단 지유켄에서 카레라이스 추천드립니다.

http://goo.gl/maps/e93xM

링크 참고하시고요 A표시된 곳으로 맛이 괜찮은데 한국에서 먹는 카레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니 참고하시고요

허름하지만 오래되고 유명한 집입니다. 대략 가격대는 6-800엔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일본 식당의 특징은 대부분 모형으로 바깥에 전시가 되어 있는데, 거의 그대로 줍니다.

그래서 혹시 일본어를 못한다면 모형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주문해도 친절하게 받아줍니다.^^

위는 실제 음식 사진이고 우측하단은 모형 사진인데 거의 비슷하죠? ^^ 간판은 훤히 잘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나면 대략 1시반정도가 될텐데요 주유패스 난카이 확장판을 사용해야하므로 빠르게 이동하고

주유패스 활용을 위한 목적으로 동선이 좀 꼬일 수 있으니 이점은 참고하셔야합니다.

바로 닛폰바시역으로 이동하시고요

http://goo.gl/maps/5rEg4 맵 들어가시면 A표시된 지유켄에서 우측으로 닛폰바시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닛폰바시역에서 사카이스지센을 이용하여 사카이스지혼마치역까지 간후 주오센으로 환승합니다.

그리고 다니마치욘초메역까지 한정거장을 가고 9번출구로 나오면 오사카성이 보이게 됩니다.

http://goo.gl/maps/YhHHj

맵을 참고하여 도로까지 걸어가고 왼쪽으로 쭈욱 따라가다보면 사거리에서 오사카성 공원쪽으로 입장가능합니다.

대략 2시경이 될 듯한데요 바로 오사카성 천수각으로 걸어갑니다.

A 표시가 되어 있는 곳이 천수각이며 주유패스로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쿠폰 준비하세요)


 

구경하고 나와서 다니마치욘초메역으로 돌아오면 대략 4시경이 될 것입니다.

주오센을 이용하여 오사카코역으로 이동합니다.

http://goo.gl/maps/EjHlm 맵을 확인하면 오사카코역 1번출구로 나와서 계속 길따라 걸어가다가 대관람차보이면

횡단보도 건너서 왼쪽편으로 가면 마켓플레이스입니다. B 위치입니다.

 

일단, 대관람차 주유패스로 무료 이용을 하도록 하세요 http://blog.naver.com/rabeca/60146364410

블로그 글 참고하시고요 대관람차 이용하시고 마켓플레이스로 가서 구경하세요

 

 

마켓플레이스는 옛 일본 상점가 거리로 꾸며놓은 곳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좀 어두워서 사진찍기는 좀 어려울 수 있지만, 구경하기 좋은 곳임에는 분명하며 한국에서 철수한 코코스도 있습니다.

여기서 저녁을 좀 이르게 드시도록 하시는데요 5-6시경이 되실꺼예요 여기에 잘 찾아보시면 홋교쿠세이가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rabeca/60146257445 링크 참고하시고요

전 블로그 링크 위치와 덴포잔 마켓플레이스에서 모두 먹어 보았는데요 작은 것 외에 맛은 비슷했습니다.
아 그리고 아이즈야라고 타코야키 유명한 집도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타코야키를 안 좋아하는데 지인들은 다 맛있다네요


 

식사하고 구경하면 대략 6시반정도가 될 것입니다. 조금 늦으면 7시 정도가 될 수도 있고요.

이때 오사카코역으로 다시 돌아가고, 주오센 이용하여 혼마치역까지 가서 미도스지센으로 환승합니다.

그리고, 우메다역에서 하차합니다.

 

일단 시간상 우메다 지역에 가시면 오사카역에 붙어 있는 백화점 구경을 잠깐이라도 하실 수 있으면 하세요

시간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데요 아니면 요도바시 우메다 건물을 구경하셔도 되고요

8시가 되면 http://goo.gl/maps/w4vxc 맵 참고하여 A 위치가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이 있는 곳인데요

우메다 역 빨간색으로 된 곳 위에 요도바시우메다가 있는 데 그 위쪽 에 가로방향으로 있는 길을 따라가다보면

길이 꺽이는 위치에 지하도가 있는데 지하도를 통해서 건너가시면 빌딩 앞쪽에 도달합니다.

지하도를 이용해서 갈 수도 있고, 지상으로 해서 갈 수도 있습니다.

공중정원은 주유패스로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공중정원 찾기가 좀 복잡할 수도 있습니다.
지도랑 로드맵 잘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공중정원 빌딩에서 나와서는 헵파이브 관람차 탑승하러 갑니다.

http://goo.gl/maps/PDNFG 맵을 참고하시는데요 A표시가 있는 곳입니다.

요도바시 우메다로 나와서 한큐우메다역을 가로질러 가면 나오게 됩니다.

건물 1층에 유명한 고래 조형물도 있죠^^

 

 

헵파이브 관람차까지 주유패스로 무료 이용하고 나면 대략 9-10시가 될 것입니다.

여기서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9시쯤이라면 나니와노유 온천을 다녀오실 수 있는데, 10시라면? 도톤보리로 가세요.

일단 9시쯤이라고 가정하고 (헵파이브를 패스할 수도 있겠죠?^^)

나니와노유 온천으로 갑니다.

히가시 우메다역으로 이동하여 텐진바시 로쿠초메역에서 하차합니다. 2정거장이므로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http://goo.gl/maps/Ky5xq 맵을 확인하시면 나니와노유가 있는데요 A표시입니다. 5번출구로 나와서 대략 500m를

걸어가야하며 1시까지 운영이며 0시 입장마감입니다. 그런데 12시 이전에 나와야합니다.

이유는 숙소로 돌아가는 지하철 문제가 발생하기 떄문이죠.

숙소로 갈 때는 사카이스지센을 이용하여 닛폰바시로 가시면 됩니다.

9시쯤 가서 2시간 정도 있다가 12시 전에 나오는 것으로 계산하시고요 나니와노유는 남녀 구분된 곳으로

노천탕이 건물 옥상에 있는 곳입니다. 일본의 온천은 문신이 있으면 들어갈 수 없으니 참고하시고요

주유패스로 무료 이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나니와노유를 가지 않고 도톤보리로 가는 경우 우메다역에서 미도스지센으로 난바역까지 가시고요

도톤보리 구경을 하신후 숙소로 가시면 됩니다.

이때 금룡 라면을 야식으로 드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나니와노유 이후에도 금룡라면은 24시간하니 드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킨류라고 하기도 하죠^^

김치랑 부추 등은 원하는 만큼 넣으시면 되니 편하게 드시고요 밥도 달라면 무료로 주는 것으로 아는데,

전 야식으로만 먹어서 밥을 달라고 해서 먹은 적은 없네요^^
사진에 나온 지점 말고도 도톤보리에만도 여러 점포가 있습니다. 다 같은 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전 항상 아래 사진의 곳에서만 먹게 되네요^^ ㅎㅎ

 

 

하루 일정을 적어보았는데 꽤 길어졌네요

앞으로 2일차와 3일차를 마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3일차의 예고는 아래와 같이~ 슬쩍?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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