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군의 태양으로 소지섭에 홀릭...

드라마에 영화에 참 많이 찾아 봤다.

아직 못본 드라마가 있고(로드 넘버 원, 발리에서 생긴 일)

안본 드라마가 있고(발리 이전의 작품들...ㅡㅜ)

그럼에도 보고 또 보는 드라마가 있고(주군의 태양, 유령, 카인과 아벨-이건 내가 보고 싶은 곳만)

 

 

주군의 태양은 참 화면이 예쁘다...

호러물 특유의 음침함을 넣으려고 했지만...ㅡㅜ

내가 볼때 소지섭이 출연한 드라마 중 참 예쁜 드라마에 속한다.

당연 할 수 밖에 없는게...로코물은 이게 다 니까...ㅡㅜ

 

 

 

1. 17회 첫 장면....귀신 때문이라면 봐 줄께 태공실...

이 장면 너무 너무 좋다....

도로가에서 태공실을 안아 주는 주군을 멀리서 찍은 장면....이 장면때문에 17회를 도대체 몇번이나 봤는지....

가운데 사진...단독 사진 못 찾았다....핸드폰에는 있는데.....

 

 

덧..이때 입었던 태공실의 원피스...아무리 되 돌려봐도 실밥들이 보이던데...왜 그렇지?

 

 

 

2. 4회 마지막....방공호 왔어...숨어

꺅!!!!!

두말 필요가 없을 듯.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의 연기를 보면....방공호 포옹 전과 후로 나뉜다고 생각된다.

방공호 전에는 조금 날카롭고 까탈 스럽고...후로는 목소리 톤도 다운 되고...점점 호구로 변하는...

 

 

 

 

3. 7회 마지막...그럴리가 없잖아...

헉~~~!!!

진짜로 가슴이 두군주군 거렸던 장면....

어떻게 저렇게 오글거리는 장면을 멋지게 표현하다니....

 

 

 

다른 멋진 장면들 너무 많다....당근 슈트 워킹....가구점 키스 시도(?)....호두까기 아줌마 빙의 퇴치 키스(이건 소지섭의 손과 공효진의 움직임...거기에 따른 소지섭 손의 움직임 예술...)...애기야 오빠랑 가자, 내가 널 사랑하나봐, 너이제 어떡할래 등등...

하지만 난 역시 저 세 장면이 최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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