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베로니카 로스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마지막...완결편.....
다이버전트 시리즈 3부작중 인서전트가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고...
얼리전트는 글쎄...
이 또한 헝거게임 시리즈처럼 체제의 붕괴가...지금 살고 있는 세계(도시)외에 또 다른 세상(국가 및 당국)이 있다는 걸 모른 체 살다가 얼리전트라는 이름으로 도시를 빠져나와 만나는 세상...
그 세상 또한 도시와 다름 없었다는 것....
그들 또한 유전자 손상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사람들을 실험실에 밀어 넣고...그 세계가 다 인양 살도록 하는....
또다른 독재....
정보의 통제와 그릇된 과학적 상식....
그 모든것들이 만들어낸 피상...
그릇된 세상에 대한 탈피(?) 해방(?) 이런 것들이 가지는 의미...
헝거게임과 다르지 않으나...다이버전트 시리즈는 좀 더 허무하다.
물론 주인공이었던 트리스가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 한 부분이 좀 더 허무함을 더 강조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릇된 사회...체제에 대한 반항도 참 허무했다.
결국 기억 조작...
하지만 그 세상에서 불렀던 다이버전트들은 혈청에 대한 면역이 있는 사람들이 많았고...
당국의 주요 인사들은 일종의 다이버전트들...
그렇다면 굳이 면역주사를 맞지 않아도....기억혈청에 대한 면역이 있는 사람도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실험실...도시 안의 다이버전트들도...
뭔가 어설픈 마무리...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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