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흐리고....

몸은 피곤 피곤하고....

기분은 무거운 하늘 마냥 칙칙하고....

그래서 사무실 직원들이랑 외부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그런데...그 식당 앞에 있는 개천가로 벚꽃이 만개했다.

벚꽃을 보고 점심 먹으러 온 사람들로 식당은 너무 붐벼서...음식이 시간안에 제대로 나올까 걱정이 될 정도로...

실제로...우리가 12시 10분쯤 도착했는데....음식은 35분이 넘어서 나왔다.

ㅡㅜ

1시까지 사무실로 들어가야 하는데...

뜨거운 굴국밥을 후루룩...넘기고...사무실로 가기전...벚꽃 한장 찍었다.

이곳은 벚나무가 아직 크지 않아서....조금 엉성해 보인다.

그래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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