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마츠다 쇼타 때문에 본 영화...

큰 기대가 없었기 때문인지 몰라도....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웠다.

생각 할 것도 없고....고민 할 것도 없고....

영화 내내 흐르는 경쾌함....

반전도 별로 볼 것이 없고.....

로맨스도 딱히....고민스러운 것도 없고...

그냥 시간 떼우기용으로 적당한....

가볍게 보기 좋다.

영화를 보면서 이것 저것 따지고 덤비지 않으니...편안하다고 할까?

단.....쉽게 가볍게 보면서도....영화 속 케릭터에 대하나 설명이 부족했다.

부족한 케릭터 설명때문에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니....

조만간 소설 찾아서 읽어 봐야 할 듯...

 

개개인의 케릭터는 다 멋있고 괘찮은데...

이 들의 조합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한 극작가인지...감독인지...뭐가 문제인지...

나루세의 역의 배우가 너무 무게를 잡아서 약간 거슬린다고 할까?

약간 힘을 빼면 좋았을 듯....

 

이 영화를 보게 한 장본인....

주인공 4명 중 한명이지만 비중은 높지 않고....특이할 연기력이 필요 한 것도 아닌....그냥 예쁘고 상큼하면 되는...

연기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중간 중간 행동도 어색해 보이는....하지만 역시 애긔 애긔한 마츠다 쇼타....

예쁘다

마치 사춘기 소년이 이제 갓 수염이 올라오는 듯한 모습...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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