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재래시장을 갔다.

퇴근 후 시장으로 바로 가...필요한 물건들 급 구매...

시장이 마칠 시간이라 그런지..생각보다 싸게 잘 산것 같다.

한가득 담아 놓은 당근도 가격표는 2천원이 붙었는데...반만 주세요 했더니 그 한무더기 다 주시며 천원만 달라고 하시는...

토마토도 삶을 거라서 굵고 좋은 것 보다는 크기는 잘아도 잘 익은 것 찾았더니...3천원에 한 봉가득..집에 와서 보니 싱싱하다.

브로컬리는 조금 덜 싱싱한 맛이 있는데...뭐 다른 것들이 다 잘 산것 같아서 그래도 기분 좋다.

그러면서 덧붙여 산 청량고추...매워도 너무 매워....씻어서 꼭지 따고 1/3 정도는 동글동글 썰어서 액젓에 담아 놓고.....물기 제거를 위해 소쿠리에 담아 놨다.

문제는 그렇게 잠시 만졌건만...내 손이 아직까지 고추의 매운 맛에 화끈거리고 있다는 것...

그리고 다육이 두개...

많은 다육이 화분 중에서 눈에 들어 온 두개...가격도 저렴....

개당 천원씩..

아직 화분으로 못 옮겼는데....언제쯤 옮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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