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정말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
우리나라 드라마가 대부분 뒤로 갈 수록 힘이 딸리는 게 느껴지는데..
이 드라마는 전혀 그렇지 않다.
보통 이정도 진행이 되면....스토리가 늘어지거나 감정적으로 늘어지거나....하여간 늘어져 버려서....보기 싫어지는 경우가 다반사..
하지만 골든크로스의 경우 종방을 눈 앞에 둔 이 시점에서도 계속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는다.
감정적으로 늘어 지는 것도 적고..그 감정의 고저를 스토리와 잘 부합시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을 유발한다.
아들의 의도를 눈치 챈 엄마의 맹목적인 믿음....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안타까움....
모든 것들이 잘 어우러져...멋진 그림이 그려진다.
물론 도윤이 테리영으로 돌아 온 부분은 살짝 실소가 머금어 지지만.....뭐 그정도는 눈 감아 줄 수 있을 정도의 연기와 스토리.....
남은 3회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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