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가 미국에서 리베이크 된단다.
드라마를 보지 않았을 때는 그려러니...
드라마를 보던 중간에는 걱정이...
미국의 드라마는 시작은 참 괜찮다...그런데 시즌제로 하면서 시즌이 진행되면..
어설픈 음모론이라던지..그것도 아니면 등장인물들의 고뇌? 또는 감정적, 정신적 문제...등등을 가지고 오면서...이상한 방향으로 흘러버린다...
그래서 나인이라는 이 명품 드라마가 시즌제로 도입되면서 이상하게 바뀔것 같아 고민....걱정...
드라마를 다 보고 난 지금은...시즌제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반복되는 상황들...
마지막 선우는 미래의 본인이 과거에 잡혀 죽는 것을 막아보기 위해...네팔로 떠났고...
에필로그처럼 나왔던 장면은 맨처음 시작할때 네팔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정우를 구해내는 선우(현재의 선우일까 아니면 20년 미래..50대의 선우일까?)의 모습을 끝을 맺었으니까..
한 두세시즌은 충분히 나올 듯 싶다.
미드로 리메이크 되면 또 챙겨 봐야 할 것 같다.
‘나인’ 송재정 작가, “마지막 엔딩의 의미는…” 수수께끼 풀렸다
손예지 기자 idsoft3@reviewstar.net
입력시간 : 2013-05-22 08:00:00
▲사진: tvN 방송 캡처드라마 ‘나인’의 송재정 작가가 결말의 의미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tvN ‘작가가 밝히는 결말: 나인 2부’에서는 지난주 종영한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이하 나인)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출연진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 가장 많은 기대를 샀던 것은 무엇보다 송재정 작가와의 인터뷰였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출연진들과의 인터뷰가 공개된 후, 방송 말미에 본격적으로 송재정 작가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1. 극의 초반에 향을 남발한다는 반응이 있었다. 의도한 것인가?
“의도 된 것이다. 향의 기능과 결과를 명확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초반에 여러 개의 향을 써서 빨리 보여드린 것이다. 그 다음부터는 향 하나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니기에 많이 쓸 필요가 없었다.”
2. 일부 인물만 과거가 바뀐 것을 인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과거의 기억은 향이란 존재를 알게 되는 사람부터 인식한다. ‘향이 있다, 그 향이 타임머신이다, 그걸로 과거에서 누가 무엇인가를 바꾸면 진짜 바뀐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모든 기억을 인식하는 게 아니라 미래의 어떤 것(선우)이 과거로 가서 바꿔 놓은 것에 대해서만 기억하게 된다.”
3. 본인이 생각하는 시간 여행이란?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기회를 어떻게 쓰느냐는 본인의 능력에 따라 다르다.”
4.엔딩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 이야기를 처음에 구상할 때 ‘선우’라는 인물은 신화의 프로메테우스적인 인물로 정했다.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주고 그 형벌로 평생 독수리한테 간을 쪼이는 상징적인 인물이다. 선우는 결국 남의 운명을 바꾼데 대한 벌을 받는다. 중요한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하고자 하는 의지이다. 처음에 뇌종양으로 죽을 때 선우는 자기가 배신당했고 그래서 외롭다고 생각하며 죽었을 것이다. 마지막에 죽을 때의 선우는 감정이 다르지 않았을까가 중요한 것 같다. 선우는 죽었지만 주변 사람들이 선우를 살리고자 하는 의지, 어린 선우가 커서 스스로를 살리고자 하는 의지, 이런 것들이 결국 선우를 살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희망을 가지고 죽었기 때문에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한다.”
5. ‘나인’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무엇인가?
“결국 사람이 사는 게 혼자 사는 게 아니다. 어떤 사람의 삶이 완성될 때 그건 분명히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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