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많이 타기는 했지만 그래도 난 여름과 겨울 중에서 선택하라면 겨울이 더 좋다.

공기의 청량함이 좋고

가로수의 스산함도 좋다.

그런데 이번 겨울은 그닥 좋아지지 않을 것 같다.

추워도 너무 춥다.

웬만한 추위야 옷을 껴 입고 난방을 돌리면 되는데

이번 겨울은 너무도 일찍 추위가 찾아 왔다.

너무 긴 옹송거림은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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