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갑자기 치솟던 이번 여름....

너무 더워서 아무것도 못하고...하지 않고....가만히 누워...아무생각없이...있으면서...손에 들게 된 카카오페이지...

벌써 몇년 전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시기에 로맨스에 미쳐서 읽어대었다가...다른 장르로 넘어갔었는데...이번에 다시 불 붙었다.

예전에 봤던 작품들도 이북으로 나와 있고.....

새로운 작품들....몇년 로맨스를 보지 않던 시기에...로맨스 작품이 이렇게 많이 변화가 될 수 있다니...

놀라우면서도 정신없이 읽었다.

처음에는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웹소설로 읽다가...눈이 피곤해지는 걸 느끼자 마자...

카카오 페이지에서 접하고....괜찮았던 작품들을 책으로 찾아 읽기...시작...

도서관 3곳을 돌아다니며...열심히 책으로 읽고 있다.

결국 로맨스 읽느라 모든 다른 일들을 뒤로 팽개쳐 버린 상황....

그래도 점점 내 주변을 챙기기 시작했다.

그 동안 읽었던 책들도....챙길 수 있는 건 챙기기...로 하고...


카카오 페이지 메인 화면...카카오 페이지는 처음 밤을 걷는 선비 때문에 접했다.

그런데 그 작품도 결국 만화책으로 11권까지 다 읽어 버렸다는 거...20권 완결이라는데....기다리기 힘들어라...

인터넷이라 앱 상에서는 최대한 돈을 지불하지 않고 공짜를 이용하자는 결심을 무너트린 카카오페이지...

매달 1만원에서 1만 5천원 정도 지불하다 이번달은 책 찾아 보느라....결재를 안하고 있다.

기다리면 무료 로 제공되는 작품들만 읽으면서....그러면서도 루시아는 결재를 할까 말까 고민중...


이세계의 황비는 오늘 완결까지 다 봤다. 이번달 중....책으로 나오고 외전이랑 수정본이 나온다고 하는데....꽤 재미있게 읽었다는 것...

버림받은 황비는 인터넷 상에서 버황이라는 단축어로 말들이 많던데...솔직히 내가 원하는 스타일과는 달라...그냥 저냥 읽고 있는 중...좀 많이 지루하게 늘어지는 감이 있다...

아딘미르의 가시꽃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그닥..아직 도입부....

아콰터파나는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뒤로 갈 수 록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이 있다...하지만 로맨스가 아님에도 꽤 재미있게 읽고 있으니...

은빛새벽은 도입부와 시작부의 여주 성격이 바뀌면서....조금 황당함을 느꼈고..조금 다른 작품들과 케릭터의 성격이 비슷한것 같아...그냥저냥 읽는 중...

금등화는 어제 시작했는데....솔직히 도입부가 조금 지루한 면이 있어 보이고...

레디메이드퀸은 책으로 읽을 예정(도서관 대여)이라......도입부는 정말 매력있다....

비화는 연재작품인데....아직 도입부이고....월흔은 연재작품이지만...이번에 완결이 났다...이 작품도 아마 책으로 나오지 않을까?

동궁연애비사는 쏘쏘...그냥 시작했으니 읽는다...정도...의미...

정의 각인은 핸드폰으로 보기에는 조금 무겁다는 느낌이 들어...재미를 모르겠고...여주의 성이 절반을 읽었음에도 밝혀지지않아..지루하다.

일월과 국혼은 꽤 재미있게 읽는 중...특히 국혼의 작가는 내가 처음 로맨스에 빠져들었을때도 이름이는 작가였으니...필력이야 말 할 것도 없고...

황제의 외동딸은 월흔과 같은 작가이나...로맨스라고 분류하기에는 힘든...시작은 창대하였으나 끝은 흐지부지 하여라...정도?

후작과 수리공은 웹으로 읽는 재미가 있다...쫄깃함도 있고...여주의 무심이 눈에 거슬릴만도 한데...그닥 거슬리지 않고 귀여운 정도?

공녀님은 시작했으니 읽는 정도...

페어리레이디는 연재물인데...그냥 쏘쏘....

취향의 문제도 연재물인데 같은 작가의 전작 당신의 자리를 재미있게 읽었기에 읽기 시작...이 작가의 여주들 성격이 꽤 마음에 든다.

앵화연담도 연재물인데....흡인력 있는 작품이다....다음편이 올라오기를 기다린다...

사천은...기다리면 무료가 아니어서 결재한 작품....결재를 했으나....시작과 마무리의 감상이 다름에...솔직히 괜히 결재했다는 느낌....

이 외에도 결재한 작품이 몇개 있으나...닥터의 순정이 결재를 후회하지 않은 작품이었고....아찔한 결혼이 괜찮은편...나머지 결재작품은....후회를 했다...

지금도 집과 차에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 6권이 뒹굴고 있으나...내일이면 또 레디메이드퀸 대여가 가능한지 알아보러 도서관에 갈 예정...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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