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정신없는 시기...
다육이 하나에 하얀색의 정말 작은 꼬물거리는 것들이 서너개가 생겼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생각했는데....며칠이 지나자 더 생겼다.
바쁜 와중에도 인터넷 검색....깍지벌레(?) 인듯...
여러가지 퇴치 방법들이 올라와 있던데...
약국에서 약을 사서 뿌리라는 이야기가 가장 와 닿았다.
그리고 집을 뒤져...다육이를 키우기전....집에 있던 화분에 검정색 날 벌레가 생겨 약국에서 사 가지고 온 약을 찾았다.
그때 약사님이...화분에 뿌려도 된다고..했던것들이 기억이나...다육이에게 싸아악 뿌렸고...
벌레가 없는 다육이에게도 예방차원에 뿌렸다.
아침에 뿌리고...오후에 물을 듬뿍 주면서 약을 씻어 낸다는 기분으로 움직였는데...
다음날...다육이 잎이 우수수 떨어지고...잎이 녹아 들어간다. ㅡㅜ
에효효효...이건 다육이한테 절대 뿌려서는 안 되는 약이었던거다..
결국...내 다육이들....다 죽어간다...
녹아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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