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근 방영되는 드라마중 최고라고 생각되는 라이어게임. . .
6회가 방영 된 가운데. . 다음회를 기다리는 순간이 미칠것같이 지루해서. . .결국 일본판을 찾아보기로 했다.
일본 드라마는 특유의 분위기와 병맛 케릭터 때문에 좋아하지않는 편이고. . .여태 미드 챙겨 보느라. .보고 싶다는 생각도 안 해봤는데. . 라이어게임 때문에 시작을 했다.
2009년도 작품이니. . .분위기는 아무래도 촌스러운 느낌. . .이 강하고. . .그런데 우리나라 드라마도 그 시기 것 보면. . 일본판 보다는 촌스런 느낌이 덜 하던데. . 결국 이건 내 선입견. . .
케릭터가 너무 극대화 되어있다.
우리의 하우진 교수역인 아키야마 상. . .얼굴 표정도 없고. . 대화할때 항상 딴곳을 보고. . 쓸데 없이 나온 상의 탈의 장면에서는. . 에구구 너무도 빈약해 보이는 몸. . .
하교수 역시 너무 너무 힘이 들어간 연기를 하고는 있지만. . .중간중간 경직되어보이게하는 힘이 빠지면서 그 배우가 가진 부드러움이 묻어나온다. 그때의 자연스러움. . .
분명 하교수 케릭터가 더 멋지다는것. . .
여주인공인 남다정과 칸자키 나오. . .뭐 이 두사람은 똑같은 케릭터를 비슷하게 연기하고 있으니. . 크게 다른점은 없다.
게임 진행자 화면속 마스크(이름이 뭐였는지. . ㅜㅜ)우리의 강도영. . .이역시 비교 불가. . .
단지 화면 속 마스크로 나오는 것 보다는 실제 인물로 등장한 우리의 도영씨가 더 입체적이고. . 드라마의 흐름의 절반을 맡고 있다는 것. . .
배신자 X 케릭터. . .병맛 케릭터. . .일본판은 병맛 케릭터 최고. . 우리의 제이미는 병맛 보다는 미운 털 콕 박은 악역. . .
결국 케릭터는 우리나라 판이 더 나은 듯. . .그런데 이 또한 내가 가진 선입견 일 수도. . .일본 사람들이 봤다면 일본판 케릭터가 더 친근하고 좋을 수도. . 이거야 사람 나름의 취향이니. . .
하지만 전체적인 설정이나 배경. . 드라마가 우리나라 라이어게임이 더 나은 건 어쩔 수 없는것 같다. . .
LGT사무국 수장이 우연히 본 칸자키를 시험하기위해 이런 거대 게임을 만든다는 설정보다는 시청률을 위한 방송국 예능프로그램의 일종이라는것이 조금더 현실성이 있어보이고. . .거기에 강도영의 미스테리한 행보들. . .일본판과 비교 불가지만. . .강도영이 이 게임 속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단 강도영이 일본판에서 3라운드의 흰머리에 올 흰색옷을 입은 케릭터인지 아니면 게임 주최자인지. . .그것도 아니라면 이 두 케릭터를 합한 것인지는. . .7화를 봐야 알것 같다. . .
어쨌든 6회 마지막 예고에서 일본에서는 없던 대통령 게임이라는 해서 강도영을 게임의 호스트에서 게임속으로 끌어들이는 모습이 나왔으니까. . .
빨리 7회가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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