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꽁의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났당. .나도 저 나이때 크고 곪아대는 여드름 때문에 참 많이도 고민했었다.
다꽁 역시 다르지 않아. . .유명한 민트팩과 아크네젤. . .스팟패치까지 다양하게 사용은 하고 있지만 그닥 차도는 없는것같다.
다꽁의 여드름 원인중 제일 큰게. . .간식류이니까. . .
여드름이 나기 전 어릴때는 과자류. . .특히 초컬릿을 먹으면 눈 주변이 판다 모양으로 벌개지고는 했었다. 그게 자라니. . 여드름이라는 형태로 표현이 되는 듯. . .과자류나 초컬릿을 먹었다 싶은 날. .2~3일이 지나면 종기마냥 커다란 여드름이 올라온다. . .
그런 고민을 보고 들었던 지인이 소개해주는 화장품 기미뽕. . .
사용했던 사람들은 모두 효과를 봤다는데. .솔깃했지만. . .가격대가 아이에게 사 주기에는 너무 고가이다.
여태 다꽁에게는 로드샵 화장품만 사줬었다. . .
결국 기미뽕 화장품은 가격때문에 구매를 포기하고 이 화장품을 소개시켜 준 지인이 말해준 마늘꿀 절임에 도전하기로 했다.
마늘을 꿀에 재워 냉장고 속에서 3주 숙성후 맛사지. . .
기미뽕도 주 재료가 마늘이니. . .해보기로 했다.
시장에서 할머니들께서 직접 까서 파는 마늘 3천원어치 사 와서 꿀에 재웠다. . 그리고는 잊어버려 한달. . .
마늘 냄새가 아직 나지만. . .세안한 얼굴에 바르고 난 후 샤워. . .그리고 씻어냈다.
하루에 큰 효과를 바란것은 아닌데. . .다음날 아침. . 화장이 평소보다 잘 먹는다. . .
다꽁의 여드름에는 한번으로 효과는 없지만 꾸준히 하면 괜찮지 않을까?
귀찮아져 그만둘때까지. . 매일매일 해 봐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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