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히가시노 게이코
일본의 국민작가. . .책을 출판하기만하면 팔린다는 작가. .
나에게 이 작가는 쉽게. . 가볍게. . 읽을 수 있는 작품들을 출간한다는것. 물론 용의자X의 헌신이나 백야행 시리즈들은 그 나름의 무게를 지니고 있지만 어중간한 느낌의 미국 작가들이나 아주 심각한 유럽쪽 보다는 가벼운것도 사실
그래서 킬링 타임용으로는 절대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작가들 중 한명이다.
하지만 비정근. . 이 작품은 가벼워도 너무 가볍다. 기간제 교사가 부임하는 학교의 소소한? 초등학교 아이들이 엮인 사건치고는 아주 센세이션하지만. . .살인사건에. . 자살시도에. . 전체적으로는 가벼움의 극치다.
마치 만화 명탐정코난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 . .김전일보다도 가볍게 느껴지니. . .
책을 한권 다 읽는데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은. . .
너무 가볍고 쉬워 딱히 좋아지지 않을 책. . .
히가시노 작품중 최하위로 미뤄놓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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