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입으로 뱉은 말을 모두다 기억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한마디한마디 조심스럽게 말을 해야한다.

오늘 예전부터 얼마전까지 그 사람이 했던 말을 최대한 생각해서...조심스럽게 의사를 표현했었다. 그런데...예전에 했던 말을 뒤엎어버리는 그 사람.

물론 기억 못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저렇게 많은 항목들을 다 뒤엎어버리는건...아닌것 같다.

그것도 옆에 다른 사람의견에 따라...

조심스러웠던 내가 너무 바보스럽다.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을것을...

그 사람의 의견을 최대한 들어 주려던 난 정말 별볼일 없는 사람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짜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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