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편독이 심한 편이다.
아주 심하다.
보편적으로 읽기 보다는 뭔가 하나 꽂힌 것을 들입다 파는 스타일....
난 소설 종류를 좋아한다.
아주 많이...
중학교때는 하이틴로맨스랑 셜록홈즈류의 추리소설, 세계 명작들을 읽었고...
고등학교때는 서양로맨스와 무협지를 읽어 댔구나.
대학때는 우리나라 대하소설류(토지, 혼불, 장길산, 태백산맥, 삼국지, 수호지 등)와 국내외 환타지소설들
거기에 그 당시 유행했던 의학 미스터리들....
정말 많이 읽었댔었다.
일주일에 4~5권을 읽었으니까.
그리고 다음으로는 미국쪽 추리, 미스테리, 서스펜스 장르를 읽다가 국내 로맨스로 옮겼었다.
한동안 국내 로맨스를 읽다가 어느 순간 유명 인터넷 소설 사이트도 섭렵을 했고
좋아하는 작가랑 만남도 가지고 했었다.
대전까지 올라가 그 작가 집에서 1박2일 하기도 했고(이때 다꽁이도 데리고 갔었네.)
그 작가랑 친구들이 우리집에 한번 오기도 했었고.
그러다 일본 추리소설로 옮겨 닥치는대로 일본 추리 소설들을 읽어댔다.
지금은 유럽쪽 소설로 옮겼다.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하는 남자들과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두작품으로 유럽 스타일에 푹 빠져 지금은 넬레노이하우스의 사악한 늑대 읽고 있다.
장르에 빠지면 그 장르 책들을 섭렵을 하는데 그 중에서 선택의 우선순위가 작가, 그다음이 장르, 국가등등
넬레 노이하우스 작품은 우리나라 번역 된 것은 다 읽었고...최근작이 사악한 늑대이다.
밀레니엄 시리즈도 다 읽었고....
한번씩 다양한 책 들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습관은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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