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윤이수


우연히 이 책의 드라마 화 기사를 봤다. 박보검이라는 배우가 남주이자 세자인 "영"의 역활로 확정되었다는...

그래서 생각났다...내가 이 책을 읽었구나...

그리고 또 생각났다...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실망을 했었었다는 걸...

처음 윤이수 작가의 작품은 네이버 웹 소설 "해시의 신루"를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미국 사는 동생이 해시의 신루를 재미있게 읽고 있다고 추천하길래 나도 읽었고...

그 덕에 지나치면서 알게된 구르미 그린 달빛도 도서관에서 찾아 보게 되었다.

음...일단 해시의 신루와 구르미 그린 달빛의 상황 설정이 너무 비슷하다.

화초 저하와 공갈저하....

라온과 해루....

병언과 태군(물론 태군이 병언과 조금 다른 행보를 그것도 좋지 않은 쪽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어쨌은 비슷한 이미지의 서브 남주)

남주...여주의 성격이 두 작품 모두 비슷하고...상황도 비슷하고...

두 작품 중 하나만 읽었을 때는 너무 재미있었으나....

두 작품을 비슷한 시기에 읽으니...식상한다...

물론 해시의 신루가 후반부로 들어가면서...상황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해시의 신루가 연재 중이라....

상황이 변하고 있는 후반부가 어찌 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 질 수 있지만...현재 진행분이랑 구르미랑은 상황이 비슷하다는 거...

하지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구르미 이야기 하러 와서 해시의 신루를 더 많이 언급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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