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거장 장.예모 감독과 중국 대표 여배우 공.리가 7년 만에 만난 영화 '5일의 마중'이 다음달 국내 관객을 찾는다.

영화 수입·배급사 찬란은 '5일의 마중'의 개봉을 다음달 9일로 최근 확정짓고 주연배우 공.리의 열연이 담긴 메인포스터를 18일 공개했다.

'5일의 마중'은 매월 5일에 기차역에서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5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개된 후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그리워하는 아내의 깊은 눈빛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대, 오늘은 만날 수 있을까요…'라고 적힌 카피는 매일매일 남편을 생각하며 재회를 기다리는 아내의 애절함을 더욱 강조했다. 

 


 

'5일의 마중'은 배우 소지섭의 공통 투자로도 관심을 모은다.  
 
또 제19회 부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다음달 4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시사를 갖는다. 다음달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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