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외부교육...강사가 열심히 강의를 하는 하루종일 난 고개를 푹 숙인 채 이 책을 읽었다.

오랜기간 변함없이 이일을 하다보니...교육의 새로움도 없어진지 오래...

오히려 일상에서 벗어나는 방편으로만 여겨진다.

덕분에 교육시간동안 책을 읽고 휴식시간에는 그동안 만나지못했던...일년에 한두번 교육때나 보는 사람들과 수다...

꽤 재미(?)있게 하루를 보냈다.

물론 주변에 신경을 곤두세우느라 책에만 집중하지는 못해 어제까지 읽기는 했지만 이 책이 1권 보다는 더 재미있었다.

아니 더 흥미로웠다고나 할까?

일단 제이스에 대한 오해가 풀렸고...

사이먼에 대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해법을 줬으며...

클라리의 숨겨진 재능도 밝혀졌다.

그리고 제이스에게 가족을 되돌려 준 것도...

물론 아직 남아있는 의문들이 아직 많고...

이 책의 말미...조슬린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가 되었으니...

뭔가 한 고비를 넘겼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3권을 읽어야 할 차례...

꽤 재미있게 읽고 있으니...다꽁에게도 보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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