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해서 한시간 내내 아주 초 집중해서 교과서와 문제집을 구입했다.
작년..학교에 모든 책들을 놔 두고...집에 교과서를 다시 새로 구입한 후 문제집만 사 줬다.
그 외 참고서 종류는 이제껏 한번도 사 주지 않았기에...
주변 엄마들에게 간큰 엄마 소리도 간혹 들었지만...
뭐 작년 한해 다꽁이 그런대로 혼자 공부를 제법 했다는 생각에..
올해도...똑같이....
이래저래....공부는 다꽁이 하는 거고...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은....어차피 이정도....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니지 말고 참고서 대신...교과서로 집에서 공부하라했는데...
작년 다꽁은 무거운 책들을 그대로 들고 다녔다...
학교에서 사용한 교과서 들고와 집에서 새 교과서 펴 놓고 다시 한번 줄 긋고..
중요한 부분 체크하고...
에고...내가 의도한 것과는 다르지만...뭐....
그것도 괜찮겠다 싶었기에...올해도....
올해는 다꽁이 잘 해 낼까?
잘 해내겠지?
잘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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