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카미유] 읽기 정말 힘들었다....오래 걸린......
밝은햇살13
2015. 4. 7. 17:19
작가 : 피에르 르메트르
요즘 책을 읽기보다는 다른 것들에 온 신경을 쓰느라.....책을 거의 읽지 못했다.
취나물 장아찌, 달래 장아찌, 레몬청 만들고....미드 멘탈리스트 시즌7, 스콜피온 시즌1 시작해서...조금의 짬만 나면 미드 들여다보고...
이러니 책을 잡을 시간이 너무 적었는데....그런데 하필 이 책이....내가 제일 싫어 하는 스타일이다.
이작가의 책 중 읽었던 알렉스와 웨딩드레스를 읽었는데...알렉스는 번역자도 같았다.
그런데 앞의 책을 읽을때는 느끼지 못했던...번역자의 문제....가 이번에는 딱 걸림돌이 되었다.
현재형 시점....
한다...된다....이다....
이런 문체 정말 싫다....
앞의 책은 이런 문체가 아니었나? 알렉스를 읽었을때 이런 거부감은 없었다.
같은 번역자인데....다른 문체.....인건가?
카미유 베르호벤 시리즈 3편....마지막 편이다.
이편에서 카미유는 절망 속을 걷는다....그리고 파국을 향해 달린다.
결국 그 모든 것들은 카미유를 이용하고자하는 이의 음모....
아직 읽지 못했던 이렌이....이 책의 베이스가 되어 있다.
시리즈의 두번째, 세번째...순으로 읽었고....시리즈의 첫번째인 이렌만 읽으면된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이렌을 읽기 싫어 질 것 같은데....그래도 읽어야 겠지?
키가 너무도 작은 카미유와 이별을 하기위해서...이렌도 읽고...번외편인 로지와 존 도 읽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