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 헐~~~~대박~~~~~

 

대박.....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드라마를 발견했다.

월화는 오만과 편견을 보고....수목은 볼 게 없어서....뒤지다 뒤지다...일본에서 드라마 판권을 사 왔다는 라이어 게임을 보기로 했다.

첫회는 딱 내가 싫어하는 찌질함에...짜증만....난 왜 이리 드라마 첫 부분을 보기가 싫은 건지...

하지만 볼 게 딱히 없었던 관계로.....첫회를 딴짓(원래는 드라마가 딴 짓이고....사실은 본 짓인 내 업무들)을 열심히 하면서 봤다.

그. 런. 데.....

첫회 마지막....두둥....하며 떠오르는 긴장들....

드라마던 영화던....소설이던....대부분 약중약강....약강중강....이런 느낌으로 진행이 된다.

하미나 라이어게임 이 드라마는 첫회 아주 약하게 가다가 마지막 뒷편을 보지 않으면 안될...그 어떤 실마리를 딱 심어 놓은 채 끝을 냈다..

그래서 두번째화를 봤고...

와우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긴장감들....

이렇게 초반부터 긴장을 타면...12회를 끌고 가기 힘들 수 있을 건게...이 드라마는 어쨌든 4회까지는 일을 멈추고 드라마에 집중을 해야만 하도록 하는 긴장감과 흡인력...

대단하다....

일단 5회가 너무 너무 기대된다.....

초반부터 빠빵 터트린 긴장과 갈등들...뒷편을 어떻게 풀어 낼 지 궁금하지만..

정말 4회까지는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