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미상]마지막..의도인건가...실수인건가..

 

 

 

 

작가 : 미쓰다 신조

 

한마디로..글쎄...

일고 나서 제일 짜증나는게...마지막 부분...

의도라면...정말 기본이 안되어 있다는 느낌...

물론 여운을 주기위해 오픈된 결말로 마우리 할 수도 있지만...이 책은 오픈된 결말이라서가 아닌..볼일보고 난 후에 뒤처리를 하지 않은채 나온듯한 미진함과 찝찝함을 남긴다..

글을 쓰다 만 것같은 상황과 결과는 오픈 해 놓은채 책은 마무리라는 상황...분명 다를듯

만약 실수라면..그냥 한번 어이없다..웃어 줄 수도 있지만...

시간되면 서점에 나가 한번살펴봐야 할것같다.

 

책의 구성은 단편을 싫어하는 나도 그닥 싫지않은 느낌으로접할 수있게 책 속의 또다른 책..미궁초자..에 실린 단편들의 미스테리를 풀어가는 형식이다.

큰 틀속에 속한 단편들이다보니..흐름이 깨어지지는 않는데..실린 미스테리가 어이없게도 쉽거나..추리랄것도 없이 누가 범인인가 답이 나오는것도 있고..억지를부려 범인을 만들어 둔 것도 있다...

큰 고민없이 추리를 따라가려 고생할 필요없이 더운 여름 가볍게 읽고 넘기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