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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글쎄...개연성 없이 뜬금없다 느껴지는 건 나 뿐인건가?

밝은햇살13 2014. 8. 12. 13:01

 

작가 : 오리하라 이치

살인 혐의를 받고 도망치는 여자 도모타케 지에코...

그녀의 도망 행각을 책의 모든 부분이다.

운이 없다 악운이다....되뇌이는 도모타케 지에코...하지만 간발의 차이로...행운이다 싶을 정도로...도망을 친다.

7년 동안....

책을 읽는 동안은 지에코가 잘 도망 치는 것 같다가..어느 순간 힘이 빠지고 나약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래도 도망을 잘 다닌다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도무라 유카라는 인물이 튀어나오고...

지에코는 살인범이 아닌 상황이고...

경찰은 지에코가 살인범이 아닐 수 있다는 상황을 알면서도 지에코를 살인범으로 추격하고...

마지막 20여 페이지에서 모두 일어 나는 일들...

갑툭튀 사사노 겐스케...

어이 없고....황당한 책....앞 뒤 플롯의 꽉 짜맞춘...잘된 스릴러? 추리? 가 아닌 갑자기 튀어나온 인물과 살인범으로 모두 해결을 해 버리는....

구성은 참으로 암담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