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괜찮아 사랑이야] 작가의 힘....연출의 힘.....배우의 힘.....
밝은햇살13
2014. 7. 26. 16:03
사무실 직원이 극구 추천한 드라마...
딱히 보고 싶지 않았었는데....
첫째는 조인성이라는 배우에 대해 가진 선입견....좀 날린다는 이미지?
둘째는 공효진이라는 배우가 가진 고정된 이미지....
그래도 작가의 힘이 있어 볼까 말까 망설였던...
결정적으로 사무실 직원의 추천이 결정타..
추천의 내용은...조인성이라는 배우의 비쥬얼....첫회 파티때 맥주병을 들고 있을 때 정말 멋졌다는 이야기와 2회때 배신한 친구의 차를 부수는 장면....
덕분에 봤다......
음...괜찮다..
일단 조인성이라는 배우...얼굴에서 빛이 나는 배우는 맞는 것 같고...
의외로 내가 가졌던 날린다는 이미지는 벗어 난 듯하지만....아직도 묵직함은 부족한 것 같다.
공효진이라는 배우는 하는 역활은 다 다르지만...이미지는 결국 비슷해 지는 배우....
본인의 개성이 너무 강해 각 역활들이 다 그 배우에게 묻히는 건지....그 이유까지는 모르겠지만....특유의 목소리톤과 말투....행동.....
정신과 의사이지만....어딘지 어색한 느낌이 가시지 않는.....
스토리는 역시 힘과 느낌이 있는 작가의 작품...
연출...화면 모두 멋지다...
뒷화가 궁금해지는....기대되는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