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트로트의 연인] 설마 또 기억상실? 설마...설마...아무리 뻔한 드라마라고 해도....설마....

밝은햇살13 2014. 7. 23. 14:46

 

 

이런...제길슨....

최춘희와 장준현의 알콩달콩도 잠시....

수인의 음모에서 춘희를 구하던 준현이 심하게 다쳤다.

난 물론 춘희와 근우 커플을 응원하지만.....

그래서 자연스럽게 준현보다는 근우랑 연결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설마 하니 기억상실이라는 너무도 흔해빠진 설정을 도입하는 건 아니겠지?

드라마 진행상...춘희와 준현이 커플로 맺어지는 건 기정사실이지만....그래도 근우를 지지하지만...

그래도 기억상실 코드는 아니다...

 

그런데 웃기는 건....119 응급대원들이....

옷에 피칠갑을 하고...다리를 저는 최춘희를 그냥 남겨두고 차를 출발한다는 설정...

그건 아니지 않나?

보통 이렇게 되면 최춘희도 태워서 다친 상황 살펴 봐야 하는 것 아닌가?

공연 스텝들도 그렇다...

공연장에 사고가 났고...사람이 다쳐 실려 갔는데....옷에 피칠갑을 하고 다리를 저는 무대 주인공을 그냥 놔 둔다는 것...보면서 웃을 수 밖에 없는 상황들...

 

근우가 적게 나와 아쉬었었다...

시크한 모습을 좀 더 보고 싶었는데....이번에는 너무 적었다.

가슴을 어루만지며 표창이 꽂혔다고 말하는 한 장면...

아쉬워라.....

그리고 또 웃기는 것...요즘에도 수익 정산하면서 현금으로 주나? 바로 통장으로 꽂는 것 아닌가?

봉투를 건낼 것이 필요했으면 차라리 정산서를 고이 접어 봉투에 넣어 건네지...너무 시대착오적 내용...

 

악의 축....

딸이 2차원적인 악녀의 모습을 보인다면

엄마는 고차원적인 악녀의 모습....

모전녀전이긴 하지만...

설마 춘의 엄마와의 악연도 엮여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