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잎꽂이한것....화분에...심어봤다....

 

잎꽂이 한 것들 싹이 나면서...언제 화분으로 옮겨야 하나 고민했었다.

뿌리가 약해서 옮겨 심다보면 마사에 뿌리가 다칠것 같았고...심어 질 만큼 다 자란 것도 아니고...

그런데 언제까지 흙위에 띄워서 키울 수 있을 것도 같지 않고...

언제 화분으로 옮기나 걱정하다....결국 옮겨 보기로 했다.

마사토를 깔고....배양토랑 마사토 섞은 걸 놓고....그 위에 잎꽂이한 것을 동그랗게 올렸다.

잎이 싹이 난 것보다 높은게 좋을 것 같아서 둥글게 마사토로 원으로 만들어 잎을 올리고 어린 싹이 밑으로 가게 했다.

그리고 그 위에 살짝 마사토 올리기...

머리카락 같은 뿌리들이 위로 올라와....그 위에 또다시 살짝 마사토 올리기...

 

그 상태로 하루를 지났더니....잎들이 시드는 것 같아서....중간에만 물을 조금 줬다.

충분히 주어야 할 것 같은데....

혹시나 싶은 마음에 그냥 살짝 중간에만 줬다.

뿌리를 잘 내려야 하는데....잘 컸으면 좋겠는데....

에구구....

참 쉬운게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