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per
뱃살패치...내 피부는 거부한다...
밝은햇살13
2014. 7. 19. 23:14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뱃살 패치가 갑자기 생각나...자기전에 붙였다.
처음 사고 세번인가 네번인가 붙이다..피부에 이상이 와 한동안 쉬었었고...두번째는 두번 붙이고...별 이상은 없었지만..붙이는걸 잊어버렸었다.
전에는 아침에 붙여서...오후에 땠었는데..어제는 자기전에 붙여...오늘 아침에 눈뜨자마자 땠었다.
그리고는 바쁘게 쫒아 다니느라 확인을 못 했고...집에 와 샤워를 하려니...헐ㅜㅜ..
피부가 벌겋게 전보다 훨씬 심하게 벌개져 있었다.
예전 붙이는 파스에 의한 화학적 화상을 입었을때처럼...
물론 심한건 아니지만...내 피부는 역시...기대를 저버리지않고...일상적이거나 정상적이지 않은 모든것들을 거부한다.
난 편하게 살 빼는게 안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