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광고 매거진 속 비비안 칼럼(펌글)
“여자 속옷광고를 남자가 하면 어떨까? 여자를 지켜주는 남자의 이미지를 여자의 가슴을 지켜주는 비비안의 이미지로 매치해서 말이야.” 이때부터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을 모두 비교한 결과, 우리가 생각한 이미지에 들어맞는 모델은 바로 소지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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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광고 촬영장이 삼성미술관 리움 근처의 스튜디오였다. 자연스럽고 따뜻한 톤을 위해 햇빛이 잘 들어오는 통창이 있는 스튜디오를 선택했는데, 점심시간 이후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확인해보니 스튜디오 통창으로 촬영 현장이 그대로보이는 것이 아닌가. 근처에 미술관이 많아 점심때 찾아오는 여성이나 여고생이 많았다.
소지섭을 모델로 비밀리에 촬영을 진행했는데, 여성 속옷에 남자 모델이라는 획기적인 모델 전략이 노출될까 봐 급히 뛰어 내려가서 팬들을 진정시키고 사진 촬영을 막느라 꽤 고생했다.
특히 비비안을 다소 올드한 브랜드로 인식한 20대 여성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서 기분이 좋다.
매장에서 소지섭의 브로마이드를 얻고자 하는 여성 고객도 많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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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역시 소지섭을 모델로 캐스팅해 촬영하는 일은 여성들에겐 기쁨 그 자체! 촬영 내내 ㅇㅇㅇ CD와 ㅇㅇㅇ 선임의 얼굴에선 미소가 떠날 새가 없었다.
02 모니터 속 소지섭의 모습에 푹 빠진 여성들. 대행사 스태프는 물론 광고주들까지 모두 모니터에 시선 고정!
03 극장용 버전을 촬영하는 동안 팝콘 삼매경에 빠진 소지섭. 팝콘을 머리 위로 던져 받아 먹는 묘기(?)까지 선보이며 스태프를 즐겁게 해주었다.
05 이것이 바로 소지섭의 다소곳 모드? 수줍은 소녀와 같은 모습으로 감독에게 연기 지도를 받는 그의 이런 모습 처음일세.
역시 남자가 브래지어에 대해 얘기하자니 쑥스럽긴 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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