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소지섭 단편영화 '쌍문록' 출연..리움미술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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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단편영화에 출연한다. 이 단편영화는 리움미술관 10주년 기념으로 전시된다.

27일 영화계에 따르면 소지섭은 단편영화 '쌍문록'에 정은채 김향기 등과 출연한다. 소지섭의 작품활동 재개는 2013년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이후 1년 여 만이다. 영화 출연은 2012년 '회사원' 이후 2년 여 만이다.

소지섭이 출연하는 '쌍문록'은 작가그룹 문경원 전준호의 작품. 문경원 전준호 작가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선정하는 2012 올해의 작가상, 2012 광주비엔날레 최고 작품상인 눈 예술상을 수상한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이다.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도 참여한다. '쌍문록'은 리움미술관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일환으로 전시될 계획이다.

소지섭은 예술작품으로 취지에 공감해 노개런티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소지섭은 이달 말 '쌍문록'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