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닥터 이방인] 역시 우리나라 드라마...의사가 병원에서 사랑놀이 하는 것.

밝은햇살13 2014. 5. 21. 16:20

 

 

의사들이 진료는 하지 않는다.

오히려 환자를 위험에 빠트리고 다시 살려낸다.

물론 그들이 목적하는 것들이 있었으니까....그랬다지만...그들이 극 속에서 한 말..의사는 환자가 최 우선이다...와는 다른 모습들이다.

이번 주는 한승희 또는 재희의 정체가 가장 큰 이슈였다.

장면 장면...몰입도는 역시 최고다...

그런데...드라마를 보는 것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나서 보게되면....음....

정말 요즘 들어 스토리나 배경이 탄탄한 드라마들이 쏟아지는 요즘 참 볼 것 없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나랑은 애증의 관계가 될 것 같다.

시작은 했으니...보는 순간은 재미있으니...하지만 드라마가 끝나고 나면 참 뒷맛이 씁쓸하니 개운하지가 않다.

 

1. 박훈 : 이종석

원래 이 배우를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이 배우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 자체가 삐딱함이라고 할까? 배우란....공인이란....어떤 악역을 하던...개차반 역활을 하던....내면에는 반듯함이 숨겨져 있어야 하는데...이 배우에게서는 난 항상 삐딱함을 보게 된다.

지난 연말 연예대상에서의 모습에서도 반듯함 보다는 삐딱함....

그래서 딱히 끌리지 않는 배우이다.

그가 연기하는 박훈도 마찬가지로 삐딱해 보인다. 실력있는 흉부외과의라기 보다는 삐딱한 비행청소년...딱 그의 이미지다...

 

2. 한승희 : 진세연

이 배우가 왜 계속 겹치기 출연이 말이 되는지 알 수 가 없다. 딱히 예쁘지도 연기력이 뛰어나 보이지도 않는데...우리나라 여배우가 이렇게 없나?

재희 역을 할 때 참하게 웃고 있을 때는 그나마 괜찮은데...한승희 역을 하고 있을 때는 어색한 말투와 이도 저도 아닌 표정들....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어색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