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 시즌8] 어쩔 수 없는 패턴들....
수사 드라마를 많이 좋아한다...그래서 여러 다라마들(참 많기도 하지)을 봤다. 그러면서 알게 된 공통점들...
셜록 홈즈의 모리아티처럼 정의로운 그들에게 꼭 숙적 한명씩은 있다는것.
본즈에서는 펠랑...
컴퓨터를 잘 하고..천재적인 악당...
모리아티같다.
그리고 모든 드라마들이 같은패턴...처음에는 일반적인 사건만 다루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등장하는것...
CSI는 아직까지 길게 끄는 악역은 없었다...한 시즌 중간중간 나왔거나 시즌 마지막에 등장해서 다음 시즌 시작에 해결보는 정도였고...
멘탈리스트는 처음부터 레드존의 존재와 함께 시작한 정도?
내가 모르는 다른 드라마가 있을지 모르지만...아직 최고의 악당이 나오지 않은 드라마는 크리미널과 위 두작품.
본즈도 처음에는 새로웠다. 자신의 세계에서 최고인 본즈...물론 사회성은 조금 떨어지고...너무 진지해서 일상적인 대화는 잘 이해 못 하는 사람이지만 근본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주인공.
이번 시즌...총에 맞은 본즈는 역시 가사상태(?)에서 죽은 엄마를 만나는 에피소드...미드에 꼭 한번은 등장하는...심지어 크리미널의 하치까지도 경험한 에피소드...
여전히 본즈 바보인 부스...가장 좋은 친구인 엔젤라 등등
케릭터는 구분이 명확하고...관계는 여전히 즐겁다.
그리고 드디어 본즈네에서 독립한 스위츠까지...
여전함과 식상함의 사이 줄다리기를 교묘히 잘 하는 드라마다.
1. 본즈의 매번 바뀌는 인턴들과 제퍼소니안의 학자인 본즈...왜 인턴이 뼈에 대한 모든 조사를 하고 법의학자인 본즈가 현장으로 나가는거지?
2. 제퍼소니안은 박물관인데 왜 병원도 아닌 그곳에서 범죄관련 법의학을? 아무리 드라마라지만...드라마상 그곳의 학자들이 최고라지만...우리나라의 국과수 또는 CSI의 연구소는 도대체 뭐하는거야?
PS. 그러고 보니 멘탈리스트 시즌 6이 시작되었네...봐야하는구나...점점 레드존에 집착해 편집증 환자처럼 되어가는 제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