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태양은 가득히] 이제 부터 시작인 건가?

밝은햇살13 2014. 3. 20. 14:10

 

 

모든 것이 밝혀 지기 시작했다.

한영원에게 이은수의 정체가,,,애플잼스톤의 정체가,,,,드러났고

한태오도 애플잼스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여태 드라마를 끌고 온 것은 은수의 영원에 대한 감정들...

지리하고 반복되고 더군다나 은수의 감정은 따라가기 힘들만큼 널을 뛴....

화면도 갈색 톤의 조용한 느낌이 나쁘지 않았고...

배우들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지만...

딱히 흥미가 많이 일지 않는 드라마로 만들었던...모든 감정들이 서서히 정리를 시작했다.

은수도 영원도 강재도 재인도...

 

애매모호한 흙탕물처럼 뒤엉켰던 것들이 가라앉고 선명해지기 시작했다.

너무 뻔한 마무리가 예상되지만...그래도 뒤엉키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 보다는 지금의 선명함이 더 나은 것 같다.

어찌되었든 현재 드라마는 최고의 갈등 구조로 접어 들었으니....

물론 아직 세로에 대한 것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지금부터가 재미있어 질 것 같다.

조심스럽게 기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