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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프로그램 -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외......
밝은햇살13
2014. 2. 20. 09:48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다.
어떻게 저렇게 어린 나이에....무거운 짐들을 어깨위에 짊어지고서 흔들림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을까?
심판진의 너무도 박한 점수에도 쿨 하게 웃어 넘기는 그녀가 대단하다.
그녀의 뒤로 그녀와 경쟁자라고 불리던 선수들이 모두 큰 실수를 하며 추락할 때도....
생각지도 못했던 선수가 자국의 어드벤티지를 등에 업고 엄청난 점수를 퍼 받을 때도...
담담히 다음을 준비 할 수 있는 대범함에 진정한 박수를 보낸다.
선수들 중 제일 마지막 순번으로 연기하게 된 프리....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최선을 다 할 거라는 걸 알기에....
진심으로 경외의 박수를 보낸다.
김해진 선수.....큰 무대가 처음일텐데...차분히 잘 했다....
박소연 선수...처음 실수를 뒷 점프에서 만회한...
김연아 선수 이후로 이런 큰 대회에서 임기응변이 가능한 선수라는게...우리나라로서는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