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her

맛있는 음식을 해 달랜다...

밝은햇살13 2014. 2. 18. 20:03

 

퇴근을 하려는데...다꽁에게서 전화가 왔다.

저녁에 맛있는게 먹고 싶단다. 그러니 장을 봐 오란다.

뭐가 맛있냐고 물으니 우리집 냉장고에 있는거만 아니면 된단다ㅜㅜ

그래서 퇴근하다 작은 슈퍼에 들려...찌개용 두부 한모를 사왔다.

부드러운 두부조림...달짝한 양념...

두부가 조려 질 동안 지리멸해씨볶음...고추기름으로 매운듯 하게...

저녁을 차려주니...두부조림만 먹는다...

엄마 두부조림은 따뜻해야 맛있단다.

뭐든 따뜻할때 먹으면 맛있지...

두부 한모를 거의 다 먹었다.

두부조림만으로도 밥을 잘 먹으니 참 쉬운듯 하지만...

두번 올라오거나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온 찬은 무척 싫어하니 너무도 어렵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