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셜록 시즌2] 시즌 1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다아아아...

밝은햇살13 2014. 2. 3. 13:34

 

 

오늘 새벽까지 시즌 2 완파...

출근해야 됨에도 놓을 수가 없었던...셜록...

시즌 1보다 훨씬 나았다...

원작의 아이린 애들러에 대한 에피소드....

바스커빌가의 개가 바스커빌의 개로 바뀌었고...바스커빌은 비밀 군사 기지....

그리고 셜록 홈즈의 마지막...떨어져 죽은 폭포가 고층 빌딩으로 바뀐...

원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원작을 현대로 잘 가지고 왔다.

시즌 1의 경우 중간 중간 지루한 감도 있었는데 시즌 2의 경우 세편의 에피소드 중 지루한 감은 하나도 없었고..현대로 잘 끌고 왔기에....

잠 많은 내가 잠을 포기하고 볼 만큼 흥미로웠다.

3하 마지막...자살을 택한 셜록이 살아서 슬퍼하는 왓슨을 보는 것으로 끝내어...

원작의 셜록 홈즈의 부활을 그대로 예고했다.

 

1. 아이린 애들러....그녀가 성산업 종사자로....

그녀가 숨긴 정보들은 누구에게서 그녀를 지키는 것일까?

국가? 모리아티?

 

2. 아이린 애들러는 셜록에 대해 어떻게 관심을 가졌을까? 모리아티에게서 셜록을 구해주고(?) 그의 일거수 일투족 확인하는...그녀는?

 

3. 빌딩에서 떨어진 셜록의 시체....어떻게 된 걸까? 의심가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시즌 3에서는 그 부분에대한 설명이 나올까?

 

4. 모리아티...에 대한 묘사는 음...별로 였다..

내가 생각한 모리아티는 지적이고 차분하고 섹시하고 멋스런 사람...

처음 봤을 때 교수나 의사처럼 전문직 종사자 처럼 보이는 사람...이라는 상상이었다. 원작을 읽을 때 내가 한 것은.

하지만 셜록 속의 모리아티는 내 상상과 부합하는 장면(법정장면)이 있기는 했지만...나머지 부분은 별로....모리아티..악역이지만 멋진 악역이었으면 좋겠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