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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일본 잡지 인터뷰-개인적으로도 소지섭의 팬이 되었습니다.(펌글)

밝은햇살13 2014. 1. 24. 09:26

 

한국 드라마&시네마 LIVE 순애 드라마 SPECIAL 7  ( 韓国ドラマ&シネマLIVE純愛ドラマSPECIAL 7)

 

ソ・ジソブ主演名作ドラマ『ガラスの靴』全40話 完全詳解

【注意!】共演者のインタビュー記事から蘇志燮について話しているところを抜粋しました。

 

소지섭 주연 명작 드라마유리 구두40 완전 상세 풀이

주의!】공연자의 인터뷰 기사에서 소지섭에 대한 이야기를  발췌했습니다.

 

P.72 KIM JI HOさん

「ジソブは本当にカッコイイやつなんです。慎重で、若いのに大人っぽい。

適度に影もあって、ふざけたりしなくて、そういうところがすごくいい。

色でたとえるなら紫かな。それもちょっとひかえめな紫。

とてもかわいい弟のような存在です。」

 

P.72 김지호

소지섭은 정말로 멋진 녀석입니다! .신중하고, 어린 어른입니다. 적당히 그림자(그늘이라고 해석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은데, 맞는지는 모름)도 있고, 까불지 않아 , 그런 점이  몹시 좋아요. 색으로 비유한다면 보라색일까. 그것도 조금 조심스러운 듯한 보라색(무슨 뜻인지 모르겠음, 엷은 보라색을 말하는 것인지...). 무척 귀여운 남동생과 같은  존재입니다.

 

P.75 SONG OK SOOK

「ソ・ジソブは撮影当時はまだそんなに人気者ではなかったけれど、

個性的なマスクが印象的でした。

最近の若手はきれいな顔の人ばかりで、あまり個性を感じないけれど、彼は違った。

キャラクターを活かせばいい俳優になると思いました。」

 

P.75 송옥숙

「소지섭은 촬영 당시에  아직 그렇게 인기인은 아니었지만, 개성적인 마스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요즈음  젊은이는 얼굴이 예쁜 사람들만 있어서 , 별로 개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그는 달랐습니다캐릭터를 살리면 좋은  배우가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P.83 CHOI YUN SUK 監督

寡黙なソ・ジソブに不安を感じたが・・・

キャスティングの時点で、もっともハラハラしたのはジェヒョク役のハン・ジェソクだったとか。

「決定が遅れたのです。幸い、第4話までは主人公たちの幼少時代が描かれていたので、時間を稼ぐことができて、撮影には間に合いましたけれどね(笑)。

じつはハン・ジェソクとは違う意味で、いちばん心配していたのはソ・ジソブ。

当時、彼は経験もまだあまりなかったし、とても内向的な性格。

口数も本当に少ないし、ミステリアスな部分が多いんですよ。

だから僕は彼とコミュニケーションをとれるのだろうかと不安を感じていたのです。」

ところが、実際に撮影に入ってみたら、すぐに考えは変わった。

「いいんですよ、これが。

彼は本当に寡黙だけれど、それがチョルンという役にはまっていた。

沈黙や孤独が、ソ・ジソブ自身の演技の原動力。

そういう面が、一匹狼で武骨なチョルンの姿と重なったんです。」

ソ・ジソブを高く評価するチェ監督だが冷や汗をかいたことも。

「チョルンは、ブルースリーを崇拝する男で、アクションが多い役。

それなのに、彼はある日、バラエティ番組に出演して腕に怪我をしたと言って撮影現場居現れた。

片腕がほとんど使えない状態だったんです。

どうにかカバーしながらアクションシーンを撮ったのですが、このときばかりはあせりましたね。

彼自身も申し訳なく思っていたのでしょう、本当に一生懸命やってくれて、視聴者にはバレませんでしたが(笑)」

そんなソ・ジソブの魅力に、視聴者たちも敏感に反応した。

実はドラマの企画当初は、ソ・ジソブが演じたチョルンよりも、ハン・ジェソクが演じたジェヒョクに比重が置かれていた。

しかし、放送回数が進むにつれて、ソ・ジソブの人気と共にチョルンへの注目度も上昇。

ジェヒョクに勝るとも劣らない、重要な登場人物となっていったのだ。

 

P.83 최윤석 감독

과묵한 소지섭에 불안을 느꼈지만•••

 

캐스팅 시점에서, 가장 조마조마했던  것은 재혁역의 한재석이었다던가.

「결정이 늦었습니다다행히, 제4회까지는 주인공들의 유년시절을 그리고 있었으므로, 시간을 벌 수 있었고, 촬영은 늦지 않았습니다만(웃음). 실은 한재석과 다른 의미로, 가장 걱정하고 있던 것은 소지섭. 당시 , 그는 경험도 아직 별로 없었고,  매우 내향적인 성격. 말수도 정말 적었고, 마스테리어스한  부분이 많았어요. 그러니까 나는 그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까  불안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 실제로 촬영에 들어가 보고, 곧바로 생각이  바뀌었다.

「좋아요, 이것이. 그는 정말로 과묵했지만  철웅 역에 빠져 있었습니다. 침묵과 고독이, 소지섭 자신의 연기의 원동력. 그런 면이, 독불 장군(조직, 집단의 힘을 빌리지 않고 혼자 행동하는 사람)으로 무골한(사전에는 예의없음으로 나와 있는 데, 그런 뜻은 아닌듯..) 철웅의 모습과 겹쳤습니다.

 

소지섭을 높게 평가하는 최감독이지만 식은 땀을 흘린 사연이라도.

「철웅은, 부루스 리를 숭배하는 남자로, 액션이 많은 역. 그런데도, 그는 어느 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팔에 다쳤다며  촬영 현장에 나타났어요. 한쪽 팔을 거의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어떻게든 커버하면서 액션 씬을 찍었습니다만, 그때만은 진땀을 흘렸습니다.  그 자신도 미안하게 생각했겠지요 , 정말로 열심히 해 주어, 시청자에게는 들키지 않았습니다만 (웃음)

 

그런 소지섭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사실  드라마의 기획 당초에는, 소지섭이 연기한 철웅보다, 한재석이 연기한 재혁에 비중이 놓여 있었다. 그러나, 방송이 진행되면서, 소지섭의 인기와 함께 철웅에 대한 주목도도 상승. 재혁에게 이길 것도 질것도 없는, 중요한 등장 인물이 되어 갔다.

 

いちばん悩んだのはチョルンのラストシーン

作品の人気が高まるにつれて、視聴者からの意見や要望も激しさを増してくるのが韓国ドラマ界。

『ガラスの靴』も、もっとチョルン中心のストーリー展開にしてほしいと視聴者から期待が寄せられた。

関係者のなかにも、そう期待する人が少なくなかった。

「悩みました。このドラマでいちばん苦労したところですね。

チョルンは最後に命をおとすことになっていましたから、エンディングについてソ・ジソブとも脚本家とも、いろいろ話し合いました。

脚本家は最初に決めたストーリーを変えて、チョルンを生かしたいという意見だったんですよ」

しかし、それを受けつけなかったのが、ほかならぬソ・ジソブだった。

「実は彼とは、最初から、その結末でドラマに出演してもらうという約束になっていたのです」

ソ・ジソブは『ガラスの靴』への出演依頼があったとき、シノプシスを見て即座に承諾したという。

とくに気に入っていたのが結末の部分で、その最後のシーンのためのこのドラマに出演するとまで言っていたのだそうだ。

「だから、結末を変える訳にはいきませんでした。

俳優と監督、男と男の約束をひっくり返すわけにはいきませんからね。

正直いって、僕自身も変えたほうがいいかもしれないという気持ちが多少あったんです。

でも最終的には、キャラクターの完成度を高めるためにも、最初に決めていた結末を貫き通したほうがいいと考えました。」

結局、ストーリーは変更されることなく、予定されていたとおりの結末となった。

「あの結末には誰も賛成してくれませんでした。

視聴者からは嫌われましたね。

周りからも不満の声を聞くことが多かったし、あちらこちらでも悪口も言われましたよ(笑)」

チェ監督も、あまりに残酷だったのではないかという自責の念もあるというが、それでも後悔はしていないという。

「チョルンは、愛のために自分を犠牲にする、そういう存在なんです。

あのラストシーンがあったからこそ、チョルンの愛は、より強く、みんなの胸に刻み込まれたのだと思っています」

 

가장 고민한 것은 철웅의 라스트 씬

 

작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시청자의 의견이나 요망도 격렬함이 더해 지는 것이 한국 드라마계. 유리 구두, 더 철웅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면 좋겠다는 시청자의 기대가 전해졌다. 관계자 중에도, 그렇게 기대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고민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고생한 곳입니다.

철웅은 마지막에 생명을 잃게 되어 있었으니까, 엔딩에 대해 소지섭과도  극작가와도, 여러 가지를 서로 이야기했습니다. 극작가는 최초에 결정한 스토리를 바꿔, 철웅을 살리고 싶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은, 다름 아닌 소지섭이었다.

「 사실  그는, 처음부터, 그 결말로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소지섭은유리 구두에 출연 의뢰가 있었을 때, 개요를 보고 즉석에서 승낙했다고 한다. 특히 마음에 든 것이 결말부분이어서, 그 마지막 씬을 위한 이 드라마에 출연하였다고까지 말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결말을 바꾸고 싶지 않습니다.  배우와 감독, 남자와 남자의 약속을 뒤집을 수는 없기 때문에. 솔직히 말해서, 나자신도 바꾸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고 하는 기분이 다소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최종적으로,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처음에 결정했던 결말을 밀고나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스토리는 변경되지 않고, 예정되었던 대로의 결말이 되었다.

 

「그 결말에는 아무도 찬성해 주지 않았습니다. 시청자에게서는 미움받았어요.

주위로부터도 불만의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여기저기에서도 욕도 먹었습니다. (웃음)

최 감독도, 너무나 잔혹했던 게 아닌가 하는 자책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런데도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철웅은, 사랑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그런 존재입니다. 그 라스트 씬이 있었기 때문, 철웅의 사랑은, 보다 강하게, , 모두의 가슴에 새겼다고 생각합니다」

 

P.87 KANG EUN GYUNG 脚本家

この作品でソ・ジソブを“ひっくり返し”ました

それまでのソ・ジソブは“寡黙な男”や“何も言わずに去っていく男”、そんな役柄が多かった。

そこで、ヒロインに積極的にアプローチし、口数も多いチョルン役にキャスティングした。

チョルンはチンピラ風な要素のある男。

演じる者に魅力がないと、ただ憎らしいだけの男になってしまう。

「ソ・ジソブはどうなるかなと、期待と不安は入り混じったような気持ちで最初の台本読みの現場に向かったのです」

だが、実際にソ・ジソブに会うと、不安が吹き飛んだ。

「見ただけで胸がドキドキするような魅力を感じて。

彼にはエネルギーがありました。

口数は本当に少ないのですが、画面で見るのとはまったく違う、惹きつけられるような力を感じました」

ドラマ終了後の打ち上げのとき、ソ・ジソブが彼女のもとに来て言ったという。

「『今まで自分が演じた中で、セリフがいちばん多い役だった』って。

最初にシナリオを見たとき、『自分にできるのかな』と思っていたらしいんです。

でも、シナリオが本当におもしろかったので、なんとしてでもやってやろうと思ったと言ってくれました。

考えてみると、彼と会話らしい言葉を交わしたのは、それが最初で最後ですね(笑)。

でも、このドラマ以来、私は個人的にもソ・ジソブのファンになりました」

 

이 작품으로 소지섭을 뒤바꾸다 그때까지 소지섭은 “과묵한 남자”나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떠나 가는 남자”, 그런 역할이 많았다. 거기서, 히로인에게 적극적으로 어프로치 해, 말수도 많은 철웅역에 캐스팅 했다. 철운은 시정잡배풍인 요소가 있는 남자. 연기하는 사람에게 매력이 없으면 단지 얄미울 뿐인 남자가 되어 버린다. 「소지섭은 어떻게 될까하는, 기대와 불안이 섞인 것 같은 기분으로 최초의 대본 읽기의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소지섭은 만나니, 불안이 날아가버렸다. 「본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두근 하는 매력을 느꼈어요. 그에게는 에너지가 있었습니다. 말수는 정말로 적습니다만, 화면에서 보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끌리는 힘을 느꼈습니다」 드라마 종료후 끝마칠 때(종방연을 말하는 듯), 소지섭이 그녀의 옆에 와서 말했다고 한다. 「 『지금까지 자신이 연기한 가운데, 대사가 가장 많은 역이었다』라고. 최초로 시나리오를 보았을 때, 『자신이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시나리오가 정말로 재미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해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그와 대화다운 말을 주고 받은 것은, 그것이 최초이자 최후로군요 (웃음). 그렇지만, 이 드라마 이래, 나는 개인적으로도 소지섭의 팬이 되었습니다」